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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인생 만들기2 - 지혜에 대하여 덧글 0 | 조회 1,027 | 2014-10-26 0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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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인생 만들기2

 

 

 

지혜에 대하여 - 공존의 법칙

 

 

 

김지우 (시인. 드림·웰심리상담센터 원장)

 

 

 

아라비안나이트로 잘 알려진 ‘천일야화’에는 한 지혜로운 여인이 등장한다. 그 여인은 하룻밤을 함께 지새우는 여자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는 왕에게 천일(千日) 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므로써 왕의 마음을 돌려 놓는다.

 

그래서 왕을 진심으로 뉘우치게 하고 자기도 살아서 진짜 왕비가 된다는 그 책의 내용은 참으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참다운 지혜란 자신과 남을 동시에 살리는 데 있다는 교훈을 일깨워준다.

 

세상에는 많이 배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우리는 그들을 ‘지식인’이라 부른다. 그러나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지식은 선인들의 가르침을 물려 받는 것이지만, 지혜는 지식을 응용하고 스스로 세상의 이치를 터득하고 깨우치는 것이다.

 

때로 지식은 독이 될 수 있고 지혜는 약이 될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이 지식을 잘못 사용하거나 그릇된 지식은 세상에 해를 끼칠 수 있지만, 지혜는 나와 남을 살리는 방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침착하고 여유가 있다. 또한 지혜로운 사람은 부드럽고 남을 탓하지 않는다.

 

자신을 잘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현자’라 부른다. 세상에는 ‘현자’들도 적지 않았다. 지혜의 대명사로 불리는 솔로몬 왕을 비롯하여 동양의 맹자, 신사임당 같은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정확한 판단으로 나와 남을 살린 데 있다.

 

그렇다. 지혜는 세상을 이롭게 하고 모두가 승자가 되게 만드는 힘이다. 어느 한 쪽이나 양 쪽 모두를 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양 쪽 모두를 살리는 힘! 그것은 ‘공존의 법칙’을 이해하는 데서 비롯된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 세상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동물이나 해충이 있다. 그런데 만약 우리 인간들이 괴롭힘을 당하지 않기 위해 그것들을 모조리 없애 버리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우리 인간들도 만만찮은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다량의 살충제를 뿌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할 때 그 살충제는 해충만 없애는 게 아니라 우리 인간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우리는 일찌기 경험하지 않았던가. 그것은 해충 뿐만 아니라 토지와 공기 마저 오염시켜 이 중 삼 중의 피해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한다.

 

더욱이 인간에게 이로운 익충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입혀 자칫 공멸의 위기를 불러 올 수도 있다. 그것은 결코 지혜로운 방법이라 볼 수 없다. 아니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인간들은 여태까지 그렇게 살아 왔다. 내가 잘 살기 위해서 남을 해치는 방식으로 살아 온 것이다. 그래서 인간들은 문명을 건설했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지만 각종 환경오염과 공해에 시달려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인간들은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걸까.

 

그것은 바로 인간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기 때문이다. 해충에게 있어서는 인간이 해충(?)일 수 있다. 인간이 생각하는 대로 라면 해충도 인간을 없애고 싶을 것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양 쪽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 그러나 세상의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상황이 달라진다. 모든 것이 더불어 살아 갈 때 인간도 살 수 있다는 ‘공존의 법칙’이 성립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자기에게 좋은 것만 존재하지 않는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함께 존재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삶과 죽음, 선과 악, 평화와 전쟁 등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

 

그런데 어느 한 쪽을 없애려 한다면 자신도 그만한 피해를 감수해야 하고 공멸할 각오도 가져야 한다. 전쟁을 없애기 위해서 또 다른 전쟁을 해야 하는 것과 같다. 그것은 무모한 짓이다. 죽음이 싫다고 해서 영원히 살 수 있겠는가. 악이 나쁘다고 해서 영원히 근절시킬 수 있겠는가.

 

절대로 그럴 수 없다. 아니 불가능하다. 모든 것은 필요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아픔이 있으면 그 아픔을 고치는 약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쁜 것을 개선시켜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세상은 조화로운 곳이 될 것이다.

 

또한 이것은 선택의 문제이기도하다. 세상에는 선한 것이 있고 악한 것이 있다. 그 중 어느 것을 선택하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그러나 선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다. 그 이유는 선한 쪽으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작용한다는 점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긍정적인 에너지가 반드시 복록을 뜻하지는 않지만 좋은 기운을 가져다 주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런 방향으로 인식을 바꿔야 한다. 그것이 지혜로운 삶이고 현명한 선택이다.

 

당신이여, 세상을 살리려고 해 보라 !

그러면 당신은 현자가 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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