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웰심리상담센터

원장 김지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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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음이 아프거나 병이 들었을 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크게 두 군데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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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병원과 심리상담센터가 그것입니다.

이 두 군데는 우리의 마음의 고통을 해결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도 적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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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신과와 심리상담센터는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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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음이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또는 잠이 안 오는 경우에

정신과를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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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라고 하면 과거에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근래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신경증도

정신과에 가면 분명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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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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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보다

일반적인 정신질환 즉,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공황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이용하는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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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증상들을 가진 사람들이

정신과 만큼이나 많이 이용하는 곳이 바로

심리상담센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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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정신과와 심리상담센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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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와 심리상담센터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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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는 증상의 정도입니다.

정신과는 가벼운 정신질환은 물론이고

중증 정신질환도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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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정신질환은 각종 스트레스성 질환을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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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의 정신질환은 중기 이상의 조현병 또는

편집증이라든지 망상, 환청, 환각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운 경우를 가리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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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나 불안증을 비롯한 각종 신경증도

정도가 심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경우에는

반드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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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정신과는 가벼운 정신질환에서부터

입원치료를 받아야하는 중증의 정신질환까지

모든 정신 질환을 다루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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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심리상담센터는 일상적인 생활은 가능하지만

각종 트라우마로 인해 마음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러 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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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단순히 마음이 아플 때는

정신과에 갈 수도 있고

심리상담센터에 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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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차이점은

마음의 고통을 치료하는 방법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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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는 주로 약물요법으로 증상을 치료하고

심리상담센터는 말로 하는 심리치료

즉, 카운셀링으로 증상을 치료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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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제약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약들의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신경안정제라든가 항우울제 그리고 수면제 등을

복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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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약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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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떤 심리증상이든 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과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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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심리적인 증상들은

약물로 완치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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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감정과 이성적인 가치판단체계가 왜곡되어 있어서

각종 신경증이 발생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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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약이 근본적으로 우리의 신념이나 생각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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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는 신경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약물요법과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세 번째 차이점은 비용의 차이입니다.

정신과는 의료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료비가 저렴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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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심리상담센터는

의료보험을 적용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상담비용이 정신과보다 훨씬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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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

심리상담의 절차와 비용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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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차이점은 바로 진료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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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는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진료기록이 남게 됩니다.

하지만 심리상담센터는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진료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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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정신과에 가기를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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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진료기록이 남고,

그로 인해 차후에 어떤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생기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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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은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고,

설령 진료기록이 남게 된다 하더라도

심각한 정신질환이 아닌 경우에는

크게 불이익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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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취업을 할 때 과거의 정신과 진료 기록이

다소 제약 조건이 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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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꺼림직한 대목이 눈에 띈다면

직원을 채용할 때에 망설여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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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연령대의 젊은 층에서는

정신과보다 심리상담센터를 찾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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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아픈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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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몸을 다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듯이

마음을 다쳐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요즘은 정신과나 심리상담센터를

찾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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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의 마음이 아플 때

정신과에 가야할 지 아니면

심리상담센터에 가야할 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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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 고려해보셔야 할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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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증상의 정도가

입원을 하거나 약을 복용해야 될 정도인지 아닌지

둘째, 현재의 경제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비용이 비싼 곳은 부담이 되지는 않는가

마지막 셋째, 진료기록이 남게 되면

내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지장이 생기는지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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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들을 충분히 고려해보시면

내 마음이 아플 때 정신과에 가야할 지

아니면 심리상담센터에 가야할 지를 결정할 때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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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신과와 심리상담센터는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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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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